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고야 주부 살해사건 (문단 편집) == 경과 == 경찰은 피해자의 당일 행적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르면 오전 9시경에 피해자의 남편이 회사에 출근했다. 경찰의 탐문에 따르면,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으나 오전 어느 시점에 같은 아파트 주민이 '''"피해자의 집에서 누군가와 다투는 큰 소리가 들렸다"'''라고 증언했다. 그 이후로 피해자는 2살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와 인근 병원으로 간걸로 보인다. 사건 전날 피해자의 2살 아들이 열이 좀 있어서 감기기운이 있나 해서 병원에 간걸로 추정되었다. 그런데 이상한 대목은 이후의 피해자의 행적이다. 남편이 출근하던 9시 당시 남편은 아내가 전화를 받고 "이제 아이를 병원에 데려갈 거다"라고 통화한 걸 듣고 출근했고, 이후 9시 30분쯤에 피해자의 집에 택배기사가 택배를 전달하기 위해 벨을 눌렀지만 인기척이 없어서, 남편의 증언대로 남편이 출근한 지 얼마 안 되어 9시 30분쯤 전에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간걸로 보인다. 병원은 피해자의 아파트에서 자전거로 약 5분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에 있었다. 헌데 10시 20분쯤, 피해자와 가까운 사이였던 병원의 [[간호사]]가 피해자의 집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10시 40분경에 이 간호사가 다시 한번 전화를 걸었지만 역시 받지 않았다고 한다. 11시 10분경, 피해자는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도착했다. 남편이 들은 전화 내용이나 9시 30분경에 이 집을 찾은 택배기사가 피해자를 만나지 못한 걸 고려하면 피해자는 적어도 9시 30분 전에는 집을 나선 걸로 보이는데, 자전거로 5분밖에 걸리지 않는 병원을 거의 2시간여만에 왔단건 이해하기가 어렵다. 11시 40분쯤, 한 주민이 아파트 북쪽 주차장에서 차를 청소했다. 하지만 이 주민은 낯선 사람이나 수상한 사람이 아파트로 들어가는건 보지 못했고 자신이 차를 청소하기 시작할 무렵에 피해자와 어린 아들이 아파트로 들어가는 걸 보았다고 증언했다. 이 주민이 목격한 게 피해자가 살아 생전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한편 12시 30분경 피해자의 친구가 집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이후 이 친구는 "오후 2시까지 2번 더 전화를 걸었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비슷한 시점인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경, 아파트의 다른 주민이 "피해자의 집에서 뭔가 옷장을 움직이는 거 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그런 소리가 그친 후, 이후에 누군가가 계단을 급하게 후다닥 내려가는 소리가 들렸다"고도 증언했다. 이후 오후 2시에 피해자 아파트의 집주인이 감을 주려고 찾아왔다가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 것이었다. 피해자의 시신은 현관 정면의 복도에서 거실로 엎어진 형태로 발견되었다. 검시나 부검결과는 피해자가 사망한 건 시신이 발견된 시점에서 최소 2~3시간 전인 걸로 추정되었다. 일련의 피해자 행적등과 결합하면 피해자가 사망한 시점은 정오에서 오후 1시 사이, 더 좁히면 12시 30분 전후가 유력한 걸로 추정되었다. 집안에는 혈흔이 발견되었는데 피해자 시신의 머리 주변, 현관 정면의 복도에서 화장실로 이어지는 것, 그리고 현관 정면 복도에서 문앞까지 향하는 것의 크게 세 줄기가 있었다. 경찰은 혈흔의 형태로 미루어 피해자가 문을 열어주자 안으로 들어온 범인이 현관에서 갑자기 피해자를 공격해 살해했으며, 이후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집을 나간걸로 보았다. 실제 화장실 세면대에는 피를 씻은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